재단소식 | “고향 같은 모교에서, 우정으로 하나 되다!” 미주 동문 및 기부자 초청 행사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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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5-11-04 09:30 조회46 댓글0본문
사진설명 : 미주 동문 및 기부자가 모교 초청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2025년 10월 19일(일) 호암교수회관에서 미주 동문 및 기부자를 초청해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나누는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교기념일(10월 15일)을 맞아 모교를 찾아온 미주 동문과 기부자들에게 감사와 우정의 마음을 전하고, 한자리에 모여 모교 발전을 향한 뜻을 함께 나누고 교류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1975년 관악캠퍼스 이전 후 종합화 50주년을 맞아 진행된 미주 동문과의 우정 나눔은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
이날 행사에는 유홍림 총장, 황효숙 미주동창회장, 김종섭 총동창회장,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내외빈과 미주 기부자, 동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를 시작으로 유홍림 총장의 환영사, 황효숙 미주동창회장의 답사, 기부금 전달식, 김종섭 총동창회장의 건배사,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의 건배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맞아 미주 동문들은 서울대학교 종합화 50주년을 기념해 ‘샤인 기부’ 5,000만 원(약 3만 5,000달러)을 기부했다. 또한 이경애 동문(문리대 58)은 인문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만 달러를 현장에서 쾌척해 훈훈한 감동을 더했다. ‘샤인 기부’의 굿즈인 블록 달력은 하나하나 쌓아가는 블록처럼 소액의 기금이 모여 서울대학교를 완성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기부금은 서울대학교의 중점 사업과 긴급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유홍림 총장은 환영사에서 “먼 이국에서도 늘 모교를 마음에 품고 응원해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의 만남이 모교와 해외 동문이 더욱 끈끈히 이어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효숙 미주동창회장은 “모교를 다시 찾으니 풋풋하고 열정 넘치던 학창 시절의 기억이 새롭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미주 동문들의 마음이 모교 발전과 도약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섭 총동창회장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동문 여러분의 모교 사랑이야말로 서울대학교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은 “오늘 전달된 소중한 기부금은 단순한 금액을 넘어, 모교를 향한 사랑과 헌신의 상징”이라며 “해외 동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후원은 우리 후배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이 될 것이며, 나아가 대학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만남은 모교와 미주 동문을 하나로 잇는 다리가 되어,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되었다.
사진설명 : 유홍림 총장과 황효숙 미주동창회장이 샤인기부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