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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 홍콩 동문 초청 행사, 서울대 종합화 50주년 의미 함께 나눠 - 해외 동문 교류 · 유대 강화 계기, 국제적 도약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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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5-10-21 11:17 조회3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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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재홍콩서울대동문들이 서울대 종합화 50주년 기념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1017() 관악캠퍼스 민상렬홀에서 서울대학교 종합화 50주년 기념 재홍콩서울대동문회(이하 홍콩동문회’) 초청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홍림 총장,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 육해공 재홍콩서울대동문회장, 이내건 회장·이홍자 여사 부부(2025년 서울대 발전공로상 수상) 등 홍콩동문회 동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 홍보대사(샤인)의 안내로 캠퍼스 및 중앙도서관 관정관 투어로 시작되어, 모교의 변화와 성장의 발자취를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에서는 서울대 종합화 50주년기념 영상 상영, 유홍림 총장 환영사, 이내건 회장·이홍자 여사 서울대 발전공로상 수상 축하,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의 건배사, 육해공 홍콩동문회장의 화답 건배사 순으로 진행되며 동문들간의 우정을 확인하는 귀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특히, 홍콩동문회 큰 어른으로 자리를 빛낸 이내건 회장·이홍자 여사 부부의 올해 서울대 발전공로상 수상은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학교 발전공로상은 품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서울대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두 분은 오랜 기간 모교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대학의 발전과 도약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유홍림 총장은 환영사에서 모교 발전을 위해 외국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시는 동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동문들과의 이번 만남은 우리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주는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발전공로상을 수상하신 이내건·이홍자 동문 내외분께서는 늘 모교와 후학을 위해 앞장서 주셨다, “두분의 따뜻한 나눔과 귀한 마음에 대학을 대표하여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내건 회장은 모교가 세계 속의 대학으로 도약하는 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다. 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후배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혀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홍자 여사는 모교를 위해 항상 남편과 함께 응원해 왔다, “앞으로도 우리 서울대가 더 큰 도약을 이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내건 회장은 상대 경제학 졸업 후 1970년 홍콩으로 건너가 한국과 홍콩, 남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콩힝에이전시와 동우해운 등 다수의 해운업 관련 기업을 설립하고 운영해왔다. ‘이내건 이홍자 장학기금등 서울대에 약 134천만 원을 기부하며 대학 성장과 도약의 기반을 제공하는 동시에 나눔과 기부 문화를 넓히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은 오늘 이 우정의 만남은 모교와 해외 동문을 더욱 단단히 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라는 힘찬 건배사로 우정어린 만남의 의미를 더욱 되새겼다

 

육해공 홍콩동문회장이 화답 건배사에 나섰다. “종합화 50주년을 맞이한 모교와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앞으로도 모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동문으로서 책임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축하의 시간에는 축하 노래와 기념품 증정, 사진 촬영이 진행되며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하며 모교와 동문 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 했으며, 음악대학 김다미 교수와 피아니스트 노예진 님이 선보인 갈라콘서트는 완성도 높은 연주와 예술적 완성도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남겼다

 

홍콩동문회는 200여 명이 금융, 무역, 대기업 지사 및 전문직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기부 문화를 선도하며 모교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20241억 원에 이어 올해도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여 총 약 4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대는 홍콩 등 해외 동문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제적으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모금 사업을 알리고, 해외 지역 모금 활동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등 향후 기부 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