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맛있는 기부, 든든한 동행’,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개관 35주년 맞아 ‘천원의 식사’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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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5-08-13 09:54 조회132 댓글0본문
사진설명: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과 김경선 호암교수회관 관장이 '천원의 식사' 기부금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개관 35주년 맞아 ‘천원의 식사’에 동참
- 서울대 복지 향상 등에 총 140억 원 기부
교육과 학술지원시설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온 복합컨벤션센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은 개관 35주년을 맞아 ‘천원의 식사’ 기부 행렬에 동참하였다. 지난 3개월(4.1~6.30)간 레스토랑 매출액의 일정액을 ‘천원의 식사’에 기부한 호암교수회관은 1993년부터 꾸준히 서울대 교육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해 총 약 140억 원을 후원해왔다.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은 2025년 8월 12일(화)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갖고 그동안의 후원과 관심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정 교육부총장, 정종호 발전재단 부이사장, 김경선 호암교수회관 관장(디자인학부 교수), 이준환 발전재단 상임이사를 비롯해 발전재단과 호암교수회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감사패에 약 80여 명의 호암교수회관 전 직원 이름을 넣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후원을 이어온 따뜻한 마음에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준정 교육부총장은 “호암교수회관의 나눔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후원이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 의욕을 북돋우고, 나아가 대학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생 복지와 교육 환경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호 부이사장은 “따뜻한 식사 한 끼가 학생들의 하루를 바꾸고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게 한다”며, “호암교수회관의 헌신적인 후원은 인재 양성을 함께 실현해가는 아름다운 동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동참해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선 관장은 “학생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건강하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다면 큰 보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기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캠퍼스를 만드는 데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는 2015년 6월 ‘천원의 아침’을 선보이며 건강한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더불어 2016년 저녁, 2018년 점심까지 잇달아 확대하여 ‘건강한 삼시 세끼’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발전재단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본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디지털 모금함(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천원의 식샤’ 모금캠페인을 2023년 9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회관 내 ‘아너 월(Wall of Honor)’을 조성하여 후원자의 귀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있다.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은 교육과 연구 활동 지원 기관으로, 교직원 및 동문 가족을 위한 레스토랑, 126개의 객실, 웨딩, 세미나 등의 행사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 학술대회와 세미나 등이 열리고 있다. 서울대 구성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혁신하며 최고의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설명 : 참석자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