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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 ‘아내 사랑으로 남은 귀한 이름, 나눔으로 이어져’, 권정욱 기부자, 부인 故김순자 여사 뜻 기려 ‘김순자 장학금’ 1억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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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5-11-12 15:57 조회7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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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유홍림 총장과 권정욱 기부자가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팔순을 넘긴 권정욱 기부자가 사랑하는 아내 김순자 여사의 생전 우수 인재 양성을 향한 귀한 뜻을 기리고 함께 이어가기 위해 김순자 장학금을 조성하고 1억 원을 기부했다. ‘김순자 장학금은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20251112()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열고, 유홍림 총장, 권정욱 기부자와 아들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귀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권정욱 기부자는 아내는 늘 학생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살았다아들이 서울대 공대 재학 시절 장학금의 도움을 받았던 것을 잊지 않고,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어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그 마음을 대신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키워나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유홍림 총장은 사랑하는 아내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세상을 밝히는 나눔으로 승화해 주신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김순자 여사의 귀한 뜻은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우리 대학의 인재 양성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는 김순자 여사의 뜻을 이어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고인의 따뜻한 마음과 귀한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학생들과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