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 수의학 발전에 10억 원 추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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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5-09-08 10:36 조회11 댓글0본문
사진설명 :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이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줄기세포 재생의료 연구에 매진해온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서울대 수의학 학사 1982-1986, 석사 1992-1994)이 서울대학교에 10억 원을 추가로 기부하여, 현재까지 기부금은 약 13억 5천만원에 이른다. 이 기금은 수의과대학이 학문탐구와 연구의 글로벌 수월성을 한층 높이고, 신뢰받는 첨단 진료와 미래를 선도하는 수의과학자 양성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2025년 9월 5일(금)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갖고 유홍림 총장, 라정찬 회장과 교내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라정찬 회장은 “크고 작은 난관과 어려움 속에서도 줄기세포 치료기술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기여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이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기부가 대학의 연구자들에게 더 넓은 도전의 장을 열어주고, 수의학 분야가 미래 사회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부 소회를 밝혔다.
유홍림 총장은 “회장님의 귀한 나눔은 우리 학생들에게는 도전의 용기를, 연구자들에게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회장님의 뜻을 이어받아 첨단 수의학 연구와 교육을 강화하고 학문적 성과를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라정찬 회장은 베데스다병원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줄기세포 생명재단 이사장, 극동방송 감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 원장, 네이처셀 회장으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이처셀은 희귀 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줄기세포치료제의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하며 첨단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