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후학을 위한 따뜻한 응원’ 보건대학원 고광표 교수, 나눔의 실천으로 인재 육성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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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25-07-18 10:34 조회8 댓글0본문
사진설명: 유홍림 총장과 고광표 교수가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고광표 교수(미생물학 학사 1988-1992)는 호원(晧園) 장학기금 등 후학양성을 위하여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서울대학교에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였다.
서울대학교는 2025년 7월 17일(목)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개최하여 유홍림 총장과 고광표 교수를 비롯해 주요 교내 인사들이 참석해 따뜻한 박수로 기부자의 뜻을 기렸다.
고광표 교수는 “대학이란 공간이 학생들에게 즐겁게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는 하나의 지성의 동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적 호기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즐기면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길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학들에 대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유홍림 총장은 “교수님께서는 마이크로바이옴 권위자로 연구에 헌신하시며 인류 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하셨다”며, “우리 대학도 교수님의 뜻을 이어 산학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광표 교수는 하버드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고바이오랩 대표이사, 국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컨소시엄(IHMC) 의장,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기업협의회 회장,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4 대한민국 혁신창업상’ KAIST 총장상을 수상하였다. 고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최신 생명과학 기술을 통해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실현을 추구하고 있다. 인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기술은 신약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및 진단 등 헬스케어 사업 전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고바이오랩은 2014년 고광표 교수가 설립한 교원창업기업으로 국내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신약회사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되었다. 2019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기술수출을 달성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회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