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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 서울대 정인식·박숙자 부부의 후배 사랑 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 2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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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6-10-07 16:34 조회6,995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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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성낙인 총장(左)과 정인식·박숙자 부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대 미주 동문인 정인식(상과대학 경제학과 58년 입학)·박숙자 부부가 ‘정인식·박숙자 도서관 시설환경개선기금’으로 2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서울대는 10월 7일(금) 협약식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 행사에는 성낙인 총장과 정인식·박숙자 부부를 비롯해 홍성걸 중앙도서관 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은 “동문님의 기금은 서울대의 학문적 긍지와 자부심으로 도서관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정보의 전당으로 만드는데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인식 동문은 “모교인 서울대가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이번 도서관 기금으로 후배들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는 60대 이상의 서울대 동문들의 모임으로 구성된 뉴욕골든클럽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인식 동문은 서울대 미주동창회 뉴욕지부 회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히 모교 발전을 후원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신축된 관정관 6층 극장을 ‘정인식 소극장’으로 명명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 최고 시설의 도서관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