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평생의 약속, 한 사람의 꿈이 장학금으로 다가가다’ 정정숙 여사 ‘현덕호 장학금’ 3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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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6-07-09 09:45 조회333 댓글0본문
사진설명 : 유홍림 총장과 정정숙 여사가 7월 8일(수)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정숙 여사는 서울대의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3억 원을 기부하고 배우자인 故현덕호 선생의 이름을 딴 ‘현덕호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번 기부는 생전 남편과 함께 나누었던 나눔의 약속과 배움에 대한 소중한 꿈을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서울대학교는 2026년 7월 8일(수)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감사패 증정식을 열고 유홍림 총장, 정정숙 여사와 가족을 비롯한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귀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조성된 ‘현덕호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후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정정숙 여사의 배우자인 故현덕호 선생은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배움에 대한 열망은 평생을 놓치지 않고 이어갔으며, 그 마음은 아내와 함께한 삶 속에서 ‘누군가의 배움을 응원하는 일’이라는 새로운 꿈으로 이어졌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 ‘서울대에 공부하러 가는 꿈’을 꾸었다는 이야기는 정정숙 여사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았다. 여사는 그 꿈을 남편이 마지막으로 전한 뜻으로 받아들였고, 남편의 이름을 후대에 남겨 더 많은 학생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대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정정숙 여사는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넉넉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는 젊은이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며 “남편의 꿈이 학생들의 마음 속에서 계속 살아 숨쉬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유홍림 총장은 “현덕호 장학금은 배움에 대한 깊은 사랑이 담긴 매우 귀한 선물”이라며“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 그 뜻을 소중히 이어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