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 황만익 사범대학 명예교수, 지리교육과 ‘황만익 장학금’ 50만 달러 쾌척
페이지정보
날짜26-06-22 13:11 조회636 댓글0본문
사진설명 : 유홍림 총장과 황만익 사범대학 명예교수가 6월 16일(화) 감사패 증정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리학의 학문적 지평 확대에 평생 헌신한 원로학자, 후학을 위한 길을 남기다’
평생을 지리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헌신해 온 황만익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명예교수(서울대 지리교육 학사 59입, 석사 63입)가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고 글로벌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 ‘황만익 장학금’ 50만 달러(한화 약 7억 5천만원)를 쾌척했다.
서울대학교는 2026년 6월 16일(화)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유홍림 총장, 황만익 명예교수와 배우자 황부자 여사, 차남 황정목 씨 등 가족, 유준희 사범대학장, 제자인 이건학 학생부처장과 신정엽 지리교육과 교수 등 주요 교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증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뜻깊은 나눔에 대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노(老) 학자의 평생에 걸친 교육과 연구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정신이 미래 세대에게 이어지는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기부는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며, 국제사회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유능한 교육자·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사와 교수, 환경 전문가, 세계지역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만익 명예교수는 미국 테네씨 주립대에서 지리학 박사 학위 취득 후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며 지리학 연구와 지리교육, 환경 교육을 융합하며 한국 지리학계의 학문적 지평을 넓힌 학자다.
특히 한국지리환경교육학회 부회장, 한국환경교육학회 부회장, 한국지도학회 초대 회장 등을 지내며 국내 지도학 연구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은퇴 후 미국에 거주하며 서울대 북가주총동창회 이사장과 장학위원을 맡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왔다.
황만익 명예교수는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지리학을 통해 세상을 넓게 바라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공동체를 위해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용기와 희망이 되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홍림 총장은 “황만익 명예교수님의 기부는 단순한 장학금 지원을 넘어 평생 교육자로 살아오신 삶의 철학과 제자를 향한 깊은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선물”이라며 “교수님의 뜻을 이어 학생들이 세계를 품은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