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단과대학입니다. 1946년 국립서울대학교 상과대학으로 출범하여 1975년 상과대학 경영학과가 경영대학으로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한국 경영학 연구와 교육의 총본산으로 긴 역사를 통해 비약적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이러한 경영대학의 발전은 훌륭한 동문들의 노력과 업적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내에서도 가장 우수한 학생들이 모이는 최고의 학부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교수들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한국 사회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경영환경 변화는 경영학 교육이 이론 교육에만 머물러서는 안되며 실제 산업 현장의 지식을 융합하는 교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경영대학은 다양한 제도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경영 현장의 지식을 습득하도록 독려해 왔습니다.

이런 노력을 좀 더 체계화하기 위해 동문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 경영대학의 학생들이 학업은 물론 창업 및 다방면의 연구를 통해 조국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나아가 조국의 밝은 앞날을 위해 뜻을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