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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 삼익악기 김종섭 회장, 모교 서울대에 10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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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2-06-08 11:18 조회2,372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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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연천 총장과 삼익악기 김종섭 회장

 
 
 
  삼익악기 김종섭 회장(66, 사회사업학 ‘66입)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10억원을 쾌척한다.
 
6월 4일 서울대학교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오연천 총장과 스페코/삼익악기 김종섭 회장이 참석한 협약식을 통해 아시아연구소와 경영대학 기금으로 각 5억원씩 10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서울대학교는 기부자의 나눔 정신을 이어받아 경영대학의 우수인재 양성과 아시아연구소 진흥을 위해 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종섭 회장은 이미 사회대와 음대의 학술기금으로 20억원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총동창회의 장학빌딩 건립을 위해 10억원을 출연했다. 또 총동창회 부회장, AMP 동창회장, ROTC 동문회장 등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맡아 모교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왔다.
 
삼익악기는 국내 악기 회사 중 유일한 상장사로, 독일 벡스타인, 세계 3대 피아노 브랜드인 자일러를 인수하고 세계 최고 피아노 회사인 미국 스타인웨이의 최대주주로 등극하며 글로벌 1위 업체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일구고 있는 김종섭 회장은 현재 대한적십자사 부총재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등도 계획, 추진하고 있다. 매달 다른 주제의 음악회를 개최하여 적십자 후원자를 모집하고, 아프리카, 스리랑카에 30만 달러 상당의 피아노를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나눔을 펼치고 있다.
 
 
 
 
 
                                 (재)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