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페라 라보엠

  서울대학교는 27회를 맞는 음악대학의 정기오페라 공연에 서울대학교를 후원하고 있는 기부자를 초청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11월 8일 저녁,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부자 초청 ‘오페라 라보엠’에는 기부자와 동반 가족 등 기존 행사 중 가장 많은 인원인 총 1,200여명이 참석해 문화관 대강당을 가득 채웠다.

서울대는 지역주민을 위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학부모를 학교로 초청해 진행한 캠퍼스 투어, 기부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Join Us' 콘서트, ‘Spring Concert' 등 매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사회와 교감하고 있다.

이번 ‘오페라 라보엠’은 음악대학 박세원 교수가 예술총감독을, SNU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생들이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페라를 후원하는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매년 서울대가 주최하는 문화공연들이 풍성한 공연 내용으로 입소문을 타고 공연에 대한 만족과 기대가 점점 커지면서 참석해주시는 기부자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자, 동문, 지역주민, 학부모 등과 함께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