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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 서울대, 20년 동안 꾸준히 기부한 기부인에 감사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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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0-06-08 16:54 조회3,34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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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년 동안 꾸준히 기부한 기부인에 감사의 자리 마련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이장무 · 이하 발전기금)는 지난 5월 12일 학교의 발전을 위해 20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온 최정욱 회장(화학공학과 '56 졸업)에게 기부 20주년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부 20주년 기념 감사패 전달식은 총장실에서 이장무 총장과 담소를 나누는 시간으로 시작해, 호암교수회관에서 강태진 공과대학장, (재)서울대발전기금 남익현 상임이사, 김덕은 한국기록원장 등 학내외 초청 인사들과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1956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최정욱 회장은 회갑을 맞던 1991년 인생의 한 고비를 지나왔음에 감사하며 후학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품고‘오봉장학기금’을 설립했다. 그 뒤로 발전기금과 공대에 매년 일천만원 이상을 꾸준히 출연해 현재까지 2억7천여만 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조성했고, 장학금의 수혜를 받은 학생이 지금까지 28명에 달한다.

 

최 회장의 20년간 이어진 기부는‘최장 연례 고액 기부’에 해당하는 대한민국 최고기록으로 인정받아, 행사 당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서도 수여받았다.

 

이밖에도 최 회장은 펜실베니아주립대에도 장학기금을 설립해 서울대 출신 학생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고, 경동고등학교 동문회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최정욱 회장은 쌍용양회공업(주)에서 세계 최대 시멘트 공장 건립을 주도했고, 1982년 시멘트 공장 설비 및 요업공장에 소요되는 기자재를 수출입하는 오봉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