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학금 수여식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2012년 2월 27일(월) 오후 6시 연구공원 지하 1층에서 기부자와 장학생이 만나는 2012학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기금을 조성한 기부자 및 가족 60여명, 장학생 140여명과 오연천 총장을 비롯한 교내 인사를 포함해 총 210여명이 참석했다.

2012년 1, 2학기를 통틀어 1,000여명의 달하는 학생들이 21억여원 정도의 금액을 장학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재)서울대발전기금은 처음 장학생을 선발한 1999년 이래 지금까지 8,100여명의 학생들에게 17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현재 170여개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고, 각계각층 많은 기부자들의 후원이 더해져 매년 10여개의 새로운 장학기금이 추가로 설립되어 장학 혜택을 받은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늘여나가고 있다.

지난 2007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발전기금 장학금 수여식’은 대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의 뜻을 되새기고 장학생을 격려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재)서울대발전기금의 정기적인 행사가 되어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는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등록금 부담 경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0년 ‘SNU 희망 장학금’을 마련하였다. ‘SNU 희망장학금’은 학비뿐만 아니라 월정 생활비도 함께 지원하여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