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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자 | 세아제강 이병준 회장 10만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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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4-10-12 16:51 조회1,92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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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상과대학 동문 이병준회장(55년 입학) 이 서울대학교의 법인화 지원을 위해 1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병준회장은 서울대미주 총동창회 평의회 참석차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한 오연천총장에게 서울대학교의 성공적인 법인화를 위해 써달라고 10만달러를 기탁했다.

 

이병준회장은 “모교가 법인전환을 앞두고 동문들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 이에 앞장서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준회장은 한국에서 ‘부산파이프’ 회사로 시작해 미국에서 세아철강이라는 굴지의 기업을 키워냈다. 평소 ‘서울대인의 긍지와 국가에 대한 의무’를 동문들에게 강조하고 있는 이회장은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장과 서울대학교 미주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미주 총동창회장 재임시에는 미주동창회 최초로 미주 전역의 동문주소록을 완성해 동문들에 보급하는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