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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소식 |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 신양문화재단 위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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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6-01-09 14:19 조회5,583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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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연천 총장과 정석규 이사장

 

 

   오랜 기간 서울대학교에 거액의 기부를 해온 정석규 이사장(화학공학과 57졸업)이 모교 발전기금에 본인이 설립한 신양문화재단의 운영을 위임하는 재단 위임식을 가졌다.

 

  재단 위임식은 6월 11일(화) 11시 30분 서울대학교 엔지니어하우스에서 개최되었으며, 정석규 이사장 및 오연천 총장, 선우중호 전임 총장, 이기준전임 총장 및 이준식 부총장, 김도연 전 교육과학부 장관, 서울대학교 교수
진, 한국고무학회, 한국로타리 클럽, 국제로타리 클럽 회원, 신양문화재단관계자, 신양문화재단 장학생 등 총 130여명이 참석하였다.

 

   본 행사는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이 신양문화재단을 위임받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서울대학교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정석규 이사장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재단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행사는 재단 업무 협약과 함께 정석규 이사장의 일대기를 담은 동영상과 학생들의 감사 인사 영상 상영 및 신양문화재단 장학생의 감사 편지 낭독,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감사 편지 전달, 미술대학에서 직접 제작한 공로패와 그림 전달 등 다양한 감사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서울대학교를 대표하는 기부인인 정석규 이사장은 그동안 서울대학교에 신양학술정보관 Ⅰ,Ⅱ,Ⅲ 호관을 건립하는 등 총 155억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하였다. 이번에 운영을 위임한 신양문화재단은 정석규 이사장의 공익사업을 통한 나눔과 사회 환원의 뜻에 따라 1998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재단 규모는 약 200억원에 이른다.

 

   정석규 이사장은 행사에서 “축척한 재물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순리라며, 앞으로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이 가진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 목적사업의 수행능력이 더욱 극대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인사말은 정석규 이사장의 아들인 정종수 신양머그 대표가 대리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