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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 서울대, 20억 기부한 이순자 교수에 감사의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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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2011-01-10 17:53 조회2,721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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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억 기부한 이순자 교수에 감사의 마음 전해

이순자 교수, “김재익 장학기금 더욱 확대되기를…”

서울대, “기금 확대 위해 노력할 것”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서울대학교에 20억을 쾌척한 김재익 전 경제수석비서관(외교학과 ‘56 입학)의 부인인 이순자 숙명여대 명예교수(불어불문학과 ‘57 입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협약식을 12월 29일 개최했다.
 
  1983년 전두환 대통령을 수행하고 동남아시아를 순방하던 중 미얀마 아웅산 장군 묘소에서 북한의 폭탄테러로 희생된 故 김재익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은 평소 어느 나라건 빈곤을 탈출하여 국민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었다.
 
  숙명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도서관장을 지냈던 이순자 명예교수는 “과거 선진국의 원조와 장학금의 수혜자로서 배워 온 학문과 기술로 나라를 일으킨 것처럼 이제는 우리보다 불우한 나라를 돕는 것이 선의를 갚는 일”임을 강조하고, “이를 시작으로 개방경제와 민주주의 씨앗으로 넓은 세상에 전파되기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한다면 더욱 더 값진 일일 것”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울대학교는 우선적으로 2011년부터 기금의 취지에 맞는 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지급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 교수의 뜻을 존중해 추가적인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기금의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숭고한 뜻이 어린 장학기금인 만큼 김재익 장학기금을 더욱 알리고,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기금 관련 문의 :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 02-880-8004
 
 

  ✱ 김재익 장학기금 

 

    1. 목적 

      개발도상국의 정부 및 공공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경제, 행정,

    경영, I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여 자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 더불어 친한국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2. 장학기금의 적용 대상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 지식 및 학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의 석사  

    및 박사 과정생

 

   3. 장학금 내역
      석사 또는 박사학위 과정 합격자 중 자국의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우수한 전문인

    력을 선발하여 등록금 및 생활비 등 지원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